싱가포르 창이공항 경유시에 출국하려면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경유 시간이 26시간 30분이라면 싱가포르를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선, 경유 항공편이라면 수하물은 대부분 최종 목적지(뮌헨)까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항공권 예약 시 확인하거나 항공사에 문의해 수하물이 목적지까지 연결되는지 확인하세요. 같은 항공사 또는 제휴 항공사라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수하물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만약 수하물을 직접 찾아야 하는 경우, 창이공항에서 입국 시 캐리어를 픽업하고 재수속을 해야 하니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야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하루 동안 머무르려면 입국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먼저, 입국 전 반드시 SG Arrival Card(SGAC)를 작성해야 합니다. 비행기 출발 3일 전부터 작성 가능하며, 싱가포르 이민국(ICA) 공식 웹사이트에서 작성 후 QR 코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싱가포르에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니 추가 비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입국 심사 시에는 여권, SG Arrival Card QR 코드, 경유 항공권(출국 항공권) 정보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입국 심사관이 체류 이유와 출국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세요.
출국할 때는 공항으로 돌아와 보안검색과 출국 심사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