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나트랑은 크게 시내 지역, 빈펄섬, 그리고 깜라인 지역으로 나뉘어요.
바다와 가까운 숙소를 원한다면 시내 지역이 좋아요. 해변 앞 리조트에서 놀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맛집, 마사지, 카페를 즐길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 추천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나트랑, 셰라톤 나트랑.
빈펄섬: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전용 해변, 워터파크가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커플 여행에 딱이에요. 다만, 시내와는 케이블카나 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습니다. → 추천 리조트: 빈펄 리조트 & 스파.
깜라인(Cam Ranh) 지역: 공항 근처에 있는 조용한 지역으로, 최근 고급 리조트들이 많아졌어요. 한적하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깜라인 지역이 좋아요. → 추천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 깜라인, 라구나 리조트.
첫날과 마지막 날은 공항과 가까운 깜라인 지역에 숙소를 잡고, 중간 일정 동안은 시내 중심 숙소를 이용하면 이동이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시내 중심에는 다양한 마사지 샵이 많아 가성비 좋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경험을 원하신다면 'I-resort'나 'Galina Mud Bath'를 추천드립니다.
나트랑에서 이동은 택시나 차량 호출 앱 그랩(Grab)을 이용하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환전은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특히 골드샵 환전소)가 더 유리한 환율을 제공합니다.
해변과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실 거라면 물놀이 용품, 방수 가방, 그리고 썬크림은 꼭 챙기세요.
그리고 저도 얼마 전에 동남아로 여행을 갔다가 장거리 비행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어요.
저가항공 이코노미 좌석이라 처음엔 괜찮았는데, 3시간쯤 지나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해서 도착할 땐 진짜 녹초가 됐었거든요. 여행 첫날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냥 쉬어야 했던 게 아직도 아쉬워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나트랑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