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신이 10월쯤이라 좀 지났는데 원래 날짜보단 자신을 생각해서 해드리는 걸 더 좋아하시기도 해서 제가 온갖 이유들로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지나게 됐습니다.. 건강 같은 건 딱히 문제도 없으시고 영양제도 드시지 않아요. 그래서 사춘기부터 안 했던 애정표현이나 간단한 꽃다발(?) 같은 선물을 하는 것도 생각했는데, 애정표현이라고 해봤자 볼 뽀뽀나 사랑해요 같은 간단한 말일 텐데 준비한 시간에 비해 별로라 싫어하실 것 같기도 하고 엄청 걱정됩니다그렇다고 폰 케이스 같은 것들을 사는 건 너무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어떤 게 괜찮은 지나 엄마께 드릴만한 다른 선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