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라는 이름값이 있어 이번에 지원했고 합격할 것 같은데 아뿔싸진로 선생님께서 상주는 깡촌이기에 짜장면 쿠폰 모으는 낙에 사는 곳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지 뭡니까?저는 공부도 공부지만 제 청춘 제대로 즐기고 싶단 말입니다.몇 번 알아봤지만 아무래도 직접 가본 적은 없는지라 이렇게 여쭤봅니다. 상주가 그 정도의 촌입니까? 텅텅 비어있는 곳에 학교만 떡하니 있는 수준인가요? 가게 되면 기숙사를 쓰게 될 텐데, 놀거리는 없고 공부에만 매진해야 하는 겁니까? 참으로 고민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