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만나고 있는 중에 말했습니다. 근데 이유가 동기인 여자에게 고백을 받아서 흔들려서 더이상 사랑해라고 제게 말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것 외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들도 필요하다고 기한도 정하지 않고 시간 갖고 싶다고 했고,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천천히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환승이별 준비중인거 같아서 화가 나더라고요 2년정도 만났고 남친이 힘든 시기때 옆에 계속 함께 있으면서 이런 얘기가 나온적이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는데 환승해서 헤어질 확률이 더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