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중3아이 캐나다 유학 이요ㅠ 저희 아이가 2010년생(만15세) 현재 중3입니다. 졸업도 곧 얼마 안남아서 유학을

저희 아이가 2010년생(만15세) 현재 중3입니다. 졸업도 곧 얼마 안남아서 유학을 생각하고 있어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제 동생 그러니까 아이 이모 집에 보내서 근처 공립고등학교를 다니게 하려고하는데 원래 제 계획은 남은 중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고 3월에 한국 고등학교를 입학하지 않고 캐나다로 보내서 6개월간 어학원도 보내고 적응도 시켜서 26년도 9월에 grade11으로 보내려고 해요. 그런데 시기가 너무 늦지 않나 싶습니다ㅠㅠ grade11이면 이제 대입도 준비할텐데 아무리ESL이 있다고 해도 힘들거 같더라고요ㅠㅠ 저희 아이 중학교 성적도 그냥 중상위권에 영어는 그래도 곧 잘 하는데 수학을 좀 못하더라고요. 과학은 정말 좋아해요. 영어는 지금까지 학교영어 공부한게 다고 회화도 별로 안해봤어요. 저희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보내고 싶은데 힘들겠죠?ㅠㅠㅠ 더군다나 아이가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려서 험난한 유학생활을 견뎌낼까 싶습니다ㅠㅠ 그래도 애가 친한친구들이랑은 정말 잘 지내고 운동같은 활동적인건 또 잘하고 좋아해요. 만약 간다면 지금 캐나다로 보내서 바로 grade10을 다니면서 ESL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에 grade11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유학을 결정하셨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보내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준비가 충분한 학생과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 현지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준비가 충분한 학생이 더 잘합니다만, "앞으로" 준비를 해서 보내는 것보다는 "그냥 현지에서 시작"하는게 더 낫습니다. 처음엔 더 힘들겠지만 (준비가 부족하니),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것조차도 거름이 되어 더 나은 결과가 나올거에요.
사립과 달리 공립학교는 성적에는 덜 민감하지만
반대로 나이에는 더 민감합니다.
나이와 학년을 맞춰야하니, 되도록 빨리 시작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