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빵 물온도 계산법은 아는데 취직해서 일할때 그걸 다 일일히 계산 할 수 없지 않나요..? 혹시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빵할 때 물 온도를 빠르게 맞추는 방법을 찾고 계시는군요! 제빵 시 물 온도를 빠르게 맞추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경험에 따른 조정: 실제 업장에서는 매일 또는 자주 반죽을 하기 때문에, 매번 반죽할 때마다 실내 온도, 물 온도, 반죽 온도 등을 기록해 두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반죽 시 물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에요. 이렇게 하면 계산 없이도 경험을 통해 적절한 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답니다.
물의 온도 범위 설정: 물의 온도를 대략 5도에서 40도 사이로 조절하면서 반죽 상태를 보고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방법이 있어요. 너무 낮거나 높은 온도는 이스트의 활동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마찰계수 이용: 반죽기를 사용할 때는 마찰에 의해 반죽의 온도가 올라가는 값을 고려해야 해요. 이를 '마찰계수'라고 하며, 보통 기계 반죽의 경우 6~10도, 손 반죽의 경우 -5~3도 정도로 잡아요. 이 값을 이용하여 물의 초기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요.
실제 반죽을 통한 확인: 처음 반죽을 만들 때 물 온도를 설정하고, 그 결과 나온 반죽 온도를 측정해 봐요. 만약 원하는 온도와 다르다면, 다음 번에는 물 온도를 약간씩 조정해 가면서 최적의 온도를 찾아보세요.
환경 조건 고려: 실내 온도나 사용하는 밀가루의 종류에 따라서도 반죽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작업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면 점차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