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는 언제끝나나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은 그대로고 시험지 채점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힘들러서 차라리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아직 고2라 까마득하기만 하고 저는 방학때부터 이 시험만 준비했는데 제 시간과 노력이 다 어디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무서워서 몇 과목은 채점도 못 했는데 이 시험 하나하나가 제 인생의 방향을 조금씩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부담감이 너무 크고 제대로 채점했을 때 제 생각대로 점수가 안나오면 진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시험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나요? 이거 망친다고 제 인생이 망하는게 정말아닌가요? 저보다 오래 사신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