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은 정규 교과과정에서 과목 단위로 따로 배우는 건 없습니다. 다만 한국 역사·사회 관련 단원 속에서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라는 주제로 부분적으로 다루어집니다.

실제 다루는 시기는 중학교의 경우 역사 교과서에서 고조선·고구려·발해 단원을 배울 때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 문제가 언급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다고 답한 이유는 교과서가 제각각 출판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국사 필수 과목에서 “현대 한국과 국제 관계” 단원 속에 동북공정 대응 및 역사 왜곡 시정 노력이 포함됩니다. 특히 고조선~고구려~발해 부분,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정부 대응이 연결되어 설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