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버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를 미용고로 나와 고3 말쯤에 헤어샵에서 실습생으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버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를 미용고로 나와 고3 말쯤에 헤어샵에서 실습생으로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를 미용고로 나와 고3 말쯤에 헤어샵에서 실습생으로 근무하다가 작년 1월부터 정직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잘하고 싶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오래오래 버티고 싶었지만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 쌤의 텃세로 인해 견디지 못하고 3개월 만에 샵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1년동안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이게 참.. 헤어샵도 그렇고 편의점도 그렇고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샵에서는 디자이너 쌤들에게 치이고 편의점에서는 사장과 진상손님들한테 치이고… 방금도 어떤 아줌마가 계산 하기도 전에 음료 뚜껑을 따서 드시는 걸 보고 계산하시고 드셔야 한다 했더니 ‘응 그래~? 알겠어~’ 라며 대충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반말은 기본이고 개념은 집에 두고 온 듯한 행동에 인류애가 떨어질만큼 떨어졌습니다… 사실 제가 다니고 싶은 학원이 있어서 돈을 열심히 벌어야하는데 정말 하루하루 괴로워 죽겠어요 그냥 죽어버릴까 싶다가도 부모님 생각하면서 바로 잡습니다.. 머리가 터져버릴 거 같아서 하루나 이틀 정도 짬내서 혼자 조용히 여행을 다녀올까 하는데 21살 여자 혼자 갈 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추천 부탁드립니다 :)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 같은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어려가지 코스를 돌아다니실거면 가평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