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 제대후 3개월 지난 23살 대학생입니다. 학과는 정보통신 전공이고 현재는 휴학 중입니다.최근 저의 고민은 공무원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시 학교를 다니는게 좋을지 입니다.공무원(교육행정직)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안정적인 직업이라서가 가장크고 준비과정이 명확해서와 일에 익숙해지면 워라벨이 좋다는 말을 들어서입니다.그런데 막상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니 겁이 나더군요. 공무원은 절대 쉬운 길이 아니고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 집중력도 없고 공부머리도 없는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 또 그렇게 힘들게 공무원이 됬는데 일과 적성, 환경이 맞지않아 퇴사하게되면(요즘 퇴사율이 진짜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학교도 나오지 않은 나에게 남는건 뭘까..이런 생각이 들더군요...해서 드는 생각이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면 사실상 대학교는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대학을 다시 다니면서 여러 분야에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공무원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처음 생각한대로 휴학은 그대로 유지해놓고 공무원 준비를 계속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길이 글었네요....쓸데 없는 걱정일수도 있지만, 저는 나름대로 심각해서 쓰는 글이니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대학은 졸업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학과에 맞춰서 취업하고, 돈 좀 벌어두고, 공무원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만약에, 공무원 준비하기 위해서 대학도 쉬었다가 막상 되었을 때, 다시 대학을 준히를 해야한다고 하면, 본인에게 너무나도 힘든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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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으로는 일단, 지금의 대학에서 좋은 학점을 받는 것에 집중해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