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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가댁 친가댁 방문 안녕하세요. 신혼 2년차입니다.명절 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요.남편 고향이 지방이라 내려가서

안녕하세요. 신혼 2년차입니다.명절 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요.남편 고향이 지방이라 내려가서 기본으로 1박이상은 해야해요.내려갈때마다 빈손으로는 안가고 항상 뭘 사들고갔는데다음부턴 사지 말라하셔서 안사서 내려갔다가 왜 자기껀 없냐고 서운해하시고어느 장단에 맞추ㅓ야할지 모르겠어요이번 추석이 굉장히 길어서 2박3일은 해야할 것 같은데명절마다 남편의 외가댁 친가댁까지 가는겁니다.외가댁은 6남매이시고 자녀분들도 2명이상이라 모이시면30명이 넘는데요..물론 어머님도 명절엔 가족보러 가는거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제가 거기서 설거지를 다하고 하는게 너무 힘드네요..한시간30분 거리에 친가댁도가서 인사드리고 거기서 떠 설거지해야하고가족이긴합니다만 어쨌든 피가 섞이진 않았는데 손님이 아닌가요.. 엄마 세대엔 심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가 드는 지금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전화도 자주 하라하시는데막상 전화드리면 할말도 없으시면서 전화를 자주 드려야 틴해지니까 하라고 하시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그때마다 “네~”만하고 먼저 전화드린적은 없어요..그래서 남편한테 혼자 일주일에 1번씩은 무조건 전화하라해요친정은 솔직히 제가 가족애가 없어서 잘 가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은 늦둥이 남동생을 더 좋아하시거든여 명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솔직히 이렇게 모이고 하는게 제 성향이 아니라이런거를 모르고 결혼한게 너무 바보같아요..
친가에서야 내 식구들이니 설겆이를 할 수 있지만,
남편 외가에 가서 까지 하는 건 진짜 좀 아니네요.
남편 외가에서는 엄연히 남편이나 질문자님이 객인건데
6남매나 된다면서 외가쪽 자녀들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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