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제시문 면접 대비 방법 안녕하세요. 현재 공대 재학중인 (일반고 졸업)20살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수시 원서
안녕하세요. 현재 공대 재학중인 (일반고 졸업)20살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수시 원서 한 번 더 넣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려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원서는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세 장 모두 면접형으로 넣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시문 기반 면접의 출제 범위가 상당히 넓더라고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 과학 : 통합과학,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제가 생명과학을 통합과학 이후로 전혀 하지 않았고 대학에서도 안했습니다. 또 기하랑 확률과통계도 내신으로만 해서 관련 지식이 부족합니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제시문 기반 면접은 확실히 범위가 넓어서 막막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방향을 잘 잡으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고려대·서울대·한양대 같은 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면접은 단순히 세세한 지식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보려는 성격이 강해요.
즉 “공식을 다 외웠는가”보다는, 제시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해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훈련이 더 중요합니다.
- 수학은 미적분, 수학Ⅱ 중심으로 기출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기하·확통도 주요 정의·성질 정도는 정리하세요.
- 과학은 물리·화학·생명 기초 개념(법칙, 원리, 실험 해석)을 교과서 수준으로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 대학별 기출 문제집(서울대/고려대/한양대 면접 자료)을 직접 풀어보세요.
- 문제를 풀고 난 뒤, 답만 보는 게 아니라 말로 설명하는 연습이 핵심입니다.
(예: “이 상황은 뉴턴의 제2법칙을 적용할 수 있고, 따라서 …” 이런 식으로 풀어내기)
- 생명과학Ⅱ처럼 전혀 안 한 영역은 깊게 하기보다는, 기출을 훑어보며 “최소한 나오는 개념만” 익히세요. (예: 세포 호흡, 유전자, 항상성 등)
- 기하·확통도 전체를 공부하기보다, 자주 나오는 주제(벡터, 경우의 수·확률 모델)만 집중.
- 답변은 ① 문제 재진술 → ② 접근 방법 → ③ 결론 순으로 말하면 깔끔합니다.
-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 전 범위 다 완벽히 하기보다는 주요 과목 기초 개념 + 기출 풀이 훈련이 효율적
답변을 말로 풀어내는 연습을 반복해야 실제 면접에서 긴장해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