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죽은 가족이랑 가위로 싸우는꿈 뭔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상한 꿈을 꿨는데 해몽 부탁드립니다제가 방금 일어나서 글이
안녕하세요 오늘 이상한 꿈을 꿨는데 해몽 부탁드립니다제가 방금 일어나서 글이 횡설수설 할 수 있어요.. 일단 기억나는 걸로는 저와 엄마랑 같은 편?이였고 동생이랑 죽은 아빠가 같은 편 이였는데 방에 저와 엄마가 있었는데 엄마가 저한테 아빠가 이상하다고 막 자기가 죽을것 같으니 넌 어쩌구 해라라는 식으로 말해서 제가 그게 무슨소리냐 안죽을거다라는 식으로 말해서 엄마가 삶의 의지를 얻었나봐요 저랑 엄마랑 동생이랑 아빠랑 가위 여러개씩을 서로 던지면서 서로 죽이려고 싸웠던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걱정되는것은 저랑 엄마는 안다쳤던걸로 기억하고(상처도 안난듯 안아팠어요) 아빠는 모르겠는데 동생은 제가 붙잡고 엄마가 현실에서 간호사시거든요? 가위였나 아님 두꺼운 바늘인가? 같은걸로 동생의 오른쪽 귀 위쪽 부위를 찔렀어요 그 간호사보면 피 한번에 뽑을려고 바늘 던지면서 뽑잖아요 그것처럼 했어요 동생 피는 안났구요 그 꿈에서 저는 아 동생이 곧 죽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동생은 그 꿈에서 안죽었습니다. 이게 대체 뭔 꿈이에요? 제발 알려주세요ㅠㅠㅠ
이 꿈의 핵심은 ‘가족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갈등과 동시에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빠와 동생이 한 편, 엄마와 내가 한 편으로 나뉘어 싸우는 장면은 실제 가족 내의 감정 구조를 무의식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꿈에서 엄마가 “죽을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당신이 부정하고 다시 삶의 의지를 주었다는 장면은, 현실에서도 엄마를 지켜내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아빠와 동생이 가위와 바늘을 들고 맞서는 것은, 가족 안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나 과거 기억, 혹은 동생과의 갈등이 투영된 거예요. 가위와 바늘은 말로는 풀기 힘든 날카로운 긴장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동생을 찔렀을 때 피가 나지 않고 죽지도 않았던 것은, 실제로는 동생을 해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이 관계가 아프게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이 상징적으로 나타난 거예요. 오히려 죽이지 않고 끝났다는 점에서, 가족 관계가 위태로워 보여도 결국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동생 편에 서 있었다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이미 세상에 없는 존재가 꿈에 나타나 편을 갈랐다는 건, 당신이 가족 관계에서 느끼는 상실·불안·무력감이 아직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하지만 꿈속에서 결국 당신과 엄마는 다치지 않았고, 동생도 죽지 않았죠. 이는 무의식이 “위기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버티고 있다”는 안도감을 전하려는 메시지예요.
꿈은 말하고 있어요.
당신 마음은 가족 안에서 느낀 갈등과 두려움 때문에 불안했지만, 동시에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애정도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현실에서는 가족에게 직접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있다면 차분히 나누는 게 좋아요. 특히 동생과의 관계에서 작은 오해나 긴장을 풀고, 엄마와는 서로 의지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과정이 불안한 꿈을 줄이고, 관계를 더욱 단단히 지켜줄 거예요.
제 해석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채택과 포인트는 큰 힘이 됩니다.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