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고백받아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사귀고 12일 된 남친이있습니다. 남친이 키가 저보다 작고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그냥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애들이랑 게임 하면서 쇼파에 앉아 놀았는데요 , 한 남자애 옆에 앉게되었어요. 그 남자애는 저보다 키가 크고 장난이 많고 잘생긴 편은 아닌데 저에게만 잘해주고 졸리다면서 어깨에 기대고 , 손크기 재고 연락할때 저를 좋아한다했는데 저도 이런상황에서 걔가 싫진않고 좀 설렜습니다. 걔는 제가 지금 남친이 있는걸 모르고 연락할때마다 애교체 쓰고 베려하고 집에 갈때는 저를 데려다주면서 맘이 간질거리고 생각나고 신경 쓰입니다..저 진짜 나쁜년이죠..제 이상형이 저보다 키 큰 남잔데 현남친은 저보다 작기도 하고 그 남자애는 운동도 잘하고 키가 커서..이대로 남친과 헤어지면 제 전남친이 3명으로 너무 많은거 같아서..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