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레이디가가 에디션 면세 구매를 하였는데 2022년2월지금 까지 박스 그대로 세워 보관 하였는데 괜찮을까요..?집에 와인 셀러가 없어 술장 제일 윗칸에 보관중입니다셀러 없이 보관방법 추천도 해주세요!

지금이라도 눕혀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2년간 세워 보관했다면 코르크 마름으로 인해 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셔보기 전 코르크와 탄산 상태를 잘 확인하세요!

1. 보관 상태가 괜찮을까?

박스 그대로 세워 보관 → 샴페인/와인은 세워두면 안 됩니다!

장기 보관 시 코르크가 마르면서 공기가 들어가 산화될 위험이 커짐.

샴페인은 탄산이 있어서 특히 세워두면 가스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면세점 구매 후 2022년부터 보관 → 온도 변화가 컸다면 품질 저하 가능성 있음

고온(25℃ 이상)에서 보관했거나 온도 변화가 심했다면 맛이 변질되었을 가능성 있음.

특히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전등빛 아래라면 변질될 확률이 더 높음.

와인 셀러 없이 술장 맨 윗칸에 보관

술장이라도 맨 윗칸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고, 공기 흐름이 적어 보관에 좋지 않음.

만약 서늘한 곳(15℃ 전후)이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실내 온도 변화가 크면 영향 받을 수 있음.

2. 셀러 없이 보관하는 방법

와인 셀러 없이도 보관할 수는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합니다.

✅ [1] 반드시 눕혀 보관!

코르크가 마르는 걸 방지하려면 반드시 가로로 눕혀야 함.

냉장고 문짝 보관 ❌ → 온도 변화 심함.

✅ [2] 온도는 12~18℃ 유지

여름에는 실내에서 가장 서늘한 곳에 보관(에어컨 바람 직접 닿는 곳 X).

겨울에는 히터 근처 피하고, 햇빛 없는 곳에 두기.

온도 변화 심한 베란다, 주방 근처 ❌

✅ [3] 습도도 중요 (50~70%)

너무 건조하면 코르크 마름 → 공기 유입으로 맛 변질.

너무 습하면 라벨이 손상되거나 곰팡이 가능성.

✅ [4] 빛 차단 필수

햇빛, 형광등도 피해야 함.

박스 안에 계속 넣어두거나, 검은 천/비닐로 덮어 보관하면 좋음.

3. 지금 상태에서 마셔도 될까?

변질 가능성 체크

코르크에서 흐르는 자국이 보인다 → 산화 가능성 있음.

샴페인이라면 탄산이 너무 약하거나 없음 → 보관 실패.

색이 탁하거나 식초 냄새가 나면 변질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