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에서 상위권인데 애들이 괴롭혀서 전학가고 Sky 수시는 물건너간거같은데전 덕분에 정신과다니는데아무도 저한테 미안한 사람은 없고저 괴롭힌 애들은 멀쩡히 살다가 멀쩡히 대학 가겠죠
공부도 잘하셨던 것 같은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면서 정신과까지 다니게 되었다고 하니
비공개님의 짧은 글에서 너무 속상하고 아픈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깝습니다
비공개님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회복을 위해 여러가지고 노력하고 계신듯합니다
상처를 받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고 치유하고자 노력하는
비공개님을 괴롭혔던 인물들에 대해서 생각하기 보다는 비공개님 자신에 대해
그 괴롭고 힘든 시간을 잘 버티어온 자신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시간에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신과 치료받으면서 동시에 이렇게 글이나 여러가지 방법으로표현하시다 보면 조금씩 상처가 아물어가고
공부에 대해서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한 마음이 드시겠지만
지금 이렇게 힘든 시간들을 지나고 회복되면서 인생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깊이와 의미를 더해가는 시간을 겪어내는 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좀 더 공감받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치유와 회복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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