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여행으로 배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섬을 찾고 계신 질문자님.

가족들과 함께하는 섬 여행, 정말 좋은 선택이세요. 저도 가족과 차를 배에 싣고 떠난 섬여행의 추억이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남 '완도-청산도' 추천드립니다

완도항에서 차량을 배에 싣고 청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라 섬 전체가 평화롭고, 가족끼리 조용히 힐링하기 정말 좋아요.

완도 터미널 근처에 선상낚시 업체들이 꽤 있고, 청산도 내에서도 선상회 식사가 가능한 배를 운영하는 민박이나 펜션들도 있습니다.

관광지: 범바위, 서편제 촬영지 산책길 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충남 '보령-원산도' 코스도 고려해보세요

원산도는 원래 배로만 들어갔지만, 지금은 보령 해저터널도 생겨서 배와 차량 모두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배편을 운항하고 있고, 해상낚시 명소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펜션 대부분이 낚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연결해주고요, 낚은 고기를 바로 손질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경남 통영 '연화도'도 좋아요

차량은 통영항에서 연화도까지 배편으로 운송이 가능하며, 선상낚시 전문으로 유명한 섬이에요.

민박과 펜션도 잘 갖춰져 있고, 회를 떠주는 서비스도 대부분 제공됩니다.

위 섬들은 모두 차량 탑재 가능한 배편이 있으며, 선상낚시 또는 선상회식 가능한 장소가 확인된 곳들이니 안심하고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회 종류도 다르고, 낚시도 제철마다 다른 재미가 있으니 미리 현지 업체에 문의하시면 더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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