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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기분 풀리게 하는 방법 엄마가 일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앉아 있었는데 엄마가 등이 간질럽다고
엄마가 일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앉아 있었는데 엄마가 등이 간질럽다고 첼로 활로 등을 긁는 거예요 아주 살짝 긁었거든요 (엄마가 말은 하고 긁음) 그런데 언니가 “왜 활로 긁어?” 하면서 엄마를 벌레 보듯이 10초? 정도 쳐다 봤거든요 그러면서 “엄마 이건 악기에 쓰는 활이야 왜 이걸로 등을 긁어?” 하면서 화를 내면서 자기 방으로 갔거든요 근데 엄마는 짜증내면서 “째는 대학 나오면 다야!?” 하면서 막 말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는 조용해 지더니 밥을 먹더라고요. 밥을 다 먹고는 이 닦고 방으로 가더라고요 전 이상황에서 불안하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한 30분 정도 지났을때 엄마 방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계속 울고 있었어요 저도 걱정을 했거든요… 그리고 다음 날에는 엄마랑 아빠랑 나갔어요 그 다음 날도 그런데 언니들이 사과를 해도 기분이 안 좋았는지 안 받아 주더라고요 그런데 둘째 언니랑만 대화하는 거 있죠…둘째 언니는 잘못이 엄마가 등을 긁어 달라고 했는데 언니는“아 싫어” 했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엄마가 똥이야? 개야!?”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전 지금 너무 힘들고 첫째 언니는 계속 울고 있고…. 사과를 해도 무시하고 전 잘못 없는데 저도 싫어하고 무시해요 어떡해야 할까요..? 그리고 누구 잘못으고 엄마 기분을 어떡해 풀어야 할까요? 빠른 대답 부탁드려요 그리고 빨리 사이가 좋아지고 싶어요
상황을 읽어보니 정말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엄마도, 언니도, 그리고 질문자님도 각자 감정이 상하고 불안했던 시간이었겠네요. 우선 정리를 해보면, 엄마는 단순히 등을 긁으려던 행동이 언니의 예민한 반응으로 인해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끼고 상처를 받은 상황이에요. 특히 가족에게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 부모님은 감정이 크게 상할 수 있어요.
누가 잘못한 걸까?
엄마: 감정이 상해있었고 말이 좀 격해졌지만, 상처받은 입장에서 감정 표현을 한 것.
첫째 언니: 어조와 반응이 예민하게 느껴졌을 수 있어요. 엄마의 기분을 자극했을 가능성 있음.
둘째 언니: 엄마 부탁을 무시하면서 상처를 줬지만, 이후 대화는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질문자님: 직접적으로 잘못은 없어요. 다만 가정 내에서 감정 조율자 역할을 하려 하다 보니 마음이 힘들었던 거죠.
엄마 기분 풀어주는 방법
진심 어린 손편지 또는 메모
엄마 방 앞이나 식탁 위에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속상해 보여서 저도 마음이 아파요. 항상 엄마 편이에요” 같은 짧은 메모를 남겨보세요.
따뜻한 터치와 말
“엄마, 등에 로션 발라줄까?” 같이 가볍고 따뜻한 몸 돌봄 행동은 감정을 녹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언니들과 협력하기
첫째 언니랑 함께 간식이나 꽃, 간단한 선물을 준비해서 “엄마 우리 엄청 미안해. 우리끼리도 얘기하고 반성했어” 하며 함께 마음을 전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말보다 행동
대화가 힘들다면, 집안일을 도와드리거나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것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엄마도 결국 가족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더 크게 반응한 걸 수 있어요. 진심은 시간이 지나면 전해지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감정을 풀어가보세요.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채택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