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때 졸업 끝나고 유학을 왔고 당시 고1로 전힉을 왔었어요.고1이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가 이제 성인이 되고 고3 졸업을 한달 앞두고 있네요. 또 어머니께서 졸업증명서 등 한국 가서 내야할거 있으니 잘 챙겨라,외국에서 사귄 친구랑 통화하는데 너 없으면 나 심심해서 어떡하냐는 등 그 친구의 말에 저도 눈물도 나고요. 한굳에 간다는게 실감이 나서인거 같아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온다는거를 그때 알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는거도 37일 남았고 오티 일정이 아직 안나와서 모르긴 하나 일찍 나오는거 감안하면 한달도 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눈물도 나고요. 또 이주전엔 친구에게 한국 가면 뮤지컬이 보고 싶으니까 가재서 그 친구도 흔쾌히 승낙을 해서 2월 27일 뮤지컬을 보러갑니다. 그 친구를 보는거가 반갑지만.. 6학년때부터 오랜지기인 6년지기 친구였는데 대학교 4학년 되면 각자 취업준비하고 만나는거도 띄엄띄엄할거고 벌써부터 취업하고 각자 경로가 다르다보니ㅜㅜ 그 친구는 경영 저는 중문이라서..문과지만 계열이 달라 두렵습니다ㅜㅜ 아직 대학교 새내기도 아닌데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여.. 뭐 고등학교 땐 공부하느라 연락이 안됐지만 지금은 이제 수능도 끝나서 자주는 아니어도 저도 일정 없을 때 연락을 해주고 있습니다. a는 6년지기 b는 3년지기 친구..인데 학창시절 만난 친구는 다 멀어지나요? 벌서부터 무서워서 눈물만 나네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