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동갑 커플입니다만난지는 600일을 바라보고 있고서로 정말 잘 맞고 사랑하지만남자친구의 싫은말을 못하는 성격때문에 현재까지도 외박을 못하고있습니다여행은 가능하지만, 외박은 불가능합니다. 부모님께 혼이 나고, 그 상황이 너무 싫대요당연한걸 요구하는 저한테도 많은걸 못해줘서 미안하지만너무 사랑하는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는게 싫대요이것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그 사람은 끝까지 부모님 말을 들을 생각입니다자신의 부모님의 말조차 거부하지 못하는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해도 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제 3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 되시는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