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불교 죽음관 불교에서 죽음을 볼 때, 죽음 이후에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불교에서 죽음을 볼 때, 죽음 이후에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불교는 보지 않습니까? 근데 만약 해탈하고 죽으면 윤회가 반복되지 않아서, 죽음 이후에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지 않나요?
해탈하고 죽으면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보는 이런 생과 사가 더 이상 없습니다. 환생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해탈하지 못한 상태에서 죽으면, 다시 태어난 상태에 따라 계속 수행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악업을 많이 지으면 축생이나 지옥 같은 데 떨어져 수행을 당분간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업보를 다하면 다시 인간계에 태어나 수행할 수 있고, 해탈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악업을 짓지 않았다고 해도 이 세상에서 수행을 다 마치지 못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서 수행을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성문 사과에 보면 수다원이라는 단계가 있는데, 이 수다원은 욕계에 일곱 번 더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수행을 다 마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단계인 사다함은 한 번만 더 욕계에 태어나 수행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